■ 지난주 고3에 이어 초등학교 1~2학년과 중3, 고2 등 230여만 명이 등교 수업을 시작했습니다. 하지만 대구에서 고3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아 6개 학교의 등교가 중지되는 등 전국적으로 561개 학교에서 등교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.
■ 부천의 쿠팡 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수도권 전역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. 직원과 방문객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되는 가운데 서울 장지동에 있는 마켓컬리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
■ 이태원 클럽발 감염에 더해 소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계속되면서 어제 신규 확진자가 49일 만에 다시 40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정세균 총리는 최근 3주간 신규 확진자의 40%가 20대라며,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
■ 소아 '다기관 염증 증후군'의 국내 첫 의심 사례로 신고된 2명 모두 회복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방역 당국은 올해 초 필리핀을 다녀온 어린이 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최종 확인하고 있습니다.
■ 윤미향 당선인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내부에서도 윤 당선인이 직접 해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. 윤석열 검찰총장은 관련 의혹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.
■ 중국이 내일 홍콩 보안법 제정을 강행할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주, 모종의 대응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. 홍콩 도심에선 삼엄한 경계 속에 산발적인 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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